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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탐방] “보톡스로 주름 펴고 장 청소로 늘씬한 몸매를!”

슈퍼 우먼 김태순씨를 만났다

인상이 맑은 사람이었다.

맑다는 것이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도 맑아야만 얼굴에 비치는 것이다.
그래서 ‘Look and Feel Your Best’ 본인이 내건 캐치프레이즈처럼 보기에도 좋고 느낌도 좋은 인상이다.

보톡스 시술로 얼굴에 어떠한 자국도 없이 눈가의 잔주름이나 입가의 굵은 주름도 없애주며 아울러 장청소를 통해 자연스럽게 몸속의 불순물을 제거함으로써 두통이나 피로감을 줄여주고, 그로 인해 피부까지도 좋아지는 일을 거드는 사람 -김태순씨를 만났다.

만나보고 얘기를 해보니 해맑은 피부만큼 눈빛에 총명함이 가득하다.


청명한 웃음소리만큼 하는 일에 대해 해박한 지식도 웬만한 박사보다 월등했다.

현재 평일에는 비너스 크리에이션(Venus Creation Inc.)란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주말에는 지역의 큰 병원 암 병동에서 Medical esthetic nurse specialist로 일하고 있는 김태순씨는 완벽한 영어구사에 각종 자격증을 겸비한 가히 슈퍼우먼이다.
들어보니 본인이 비즈니스에 필요한 보톡스 시술이나 장 청소를 할 수 있는 자격증은 물론 의료사고 시 법률적 해결을 위한 분석업무도 취급할 수 있는 Legal nurse consultant 자격증도 갖고 있고 엉뚱하게도 부동산 자격증도 취득한 그야말로 전천후 여성이었다.

“하지만 그런 건 지난날 시간 있을 때 따두긴 했지만, 제 본업은 여성의 아름다움 창조를 위해 피부, 특히 얼굴을 매만지는 일과 그와 관련해 몸속에 쌓이는 불순 화학물질을 청소함으로써 변비를 해결토록 한다든가, 혈액순환을 고르게 해서 신진대사를 돕는 일을 하는 것 이지요. 피부를 매끈하게 가꾸는 것은 박피나 성형으로도 효과를 볼 수도 있겠지만, 저희 같은 경우는 아무 부작용 없이 사람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함으로써 피부가 저절로 좋아지고 윤기가 흐르게 되는 거죠.”
맞는 말이었다.

매일 인스턴트 음식을 먹고 각종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약물을 복용하는 현대인들은 그 체내에 야금야금 쌓이는 불순물질 때문에 저도 모르게 각종 질병에 걸려 신음하고 있음은 이미 대다수가 알고 있는 일이다.
그냥 팽개쳐두면 신체적은 부조화는 물론 그로 인해 눈이 침침해지고 머리가 아프며 소화불량에 걸리는 것은 불문가지. 따라서 자연요업에 따른 치료가 어렵다면 부작용 없이 몸속의 불순물을 제거함으로써 그 효과를 얻는 것만이 질병에 걸리지 않는 최선의 예방책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헌데, 장 청소를 권유하니까 에피소드가 생긴다고 했다.
이를테면 사람들이 우선 화장실을 연상하는지 다소 지저분한(?) 느낌을 갖는다는 것. 특히 우리 한인을 포함한 동양인들이 그렇게 생각하지만, 실제로 이 요법은 colonies or colon hydrotherapy로 알려져 미국인들에게는 더럽다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clean의 개념으로 더 알려져 있다고 했다.

“과식, 기름진 음식 등 잘못된 식습관이 우선 개선되어야 하지만 사람의 장 속에 쌓이는 불순물은 치명적으로 독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최소한 3개월에 한번 정도는 장 청소를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답니다.

김태순씨는 꼭 비즈니스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며 진지한 표정으로 밝게 웃었다.

Venus Creation
651 N. Denton Tap Rd. #120
Coppelll, TX 75019
(214) 909-5199
손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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