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B(중앙은행), LA 다운타운에 진출

총18개 UCB 지점망 갖출 예정

지난해 10월 26일 마련된 UCB 아테시아지점 오픈 행사에서 은행 관계자들과 지역 인사들이 기념 테잎을 자르고 있다. 왼쪽 두번째가 제임스 유 이사장.<자료사진 중앙일보>

달라스에 본점을 둔 UCB(United Central Bank, 이사장:유동식/ 행장:케니스 워드)는 지난해 10월26일 세리토스지역에 가주 1호 지점을 개설한 후, LA다운타운 패션디스트릭트에 남가주 제2호 지점을 개설한다.

UCB는 캘리포니아마트(9가+메인)에 다운타운 지점을 마련해 빠른 시일 내 오픈할 계획이며,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지점의 공식 오프닝 행사는 4월25일 갖게 될 예정이다.

타주 한인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남가주지역 세리토스에 지점을 개설한 UCB는 다운타운에 이어 6월중 어바인에 지점을 오픈하고, 하반기에는 북가주에 2개 지점을 추가로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3월 메릴랜드 주 락빌에도 지점을 오픈한 UCB는, 올해에만 7개 지점을 추가로 오픈해 총18개 지점망을 갖출 예정이다.

1987년 4월 설립된 UCB는 지난 해 말 기준으로 자산 8억3000만 달러며 직원수는 250명에 달하는 중견은행으로 성장해 왔는데, UCB는 올해 자산 1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용훈, 강영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