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투자하기 최대 적기”

주상복합단지 솔레어 분양설명회 가져

솔레어 분양설명회가 25일 수라식당에서 가져 많은 한인동포들이 관심을 보였다.

25일 수라식당에서 솔레어 분양설명회를 가진 존 전 매니저(가운데)와 달라스 설명회를 주최한 전 달라스 주용 한인회장(왼쪽).

LA한인타운 웨스턴과 윌셔에 위치한 주상복합단지 솔레어(SOLAIR)가 달라스 한인동포들에게 손짓을 하고 있다.

25일 수라식당에서 가진 분양설명회에서 솔레어 분양을 책임지고 있는 존 잔(John Jeon)에 따르면 “최초로 한인이 개발을 맡은 고층 주상복합 프로젝트인 솔레어는 머큐리와 대각선으로 맞은 편에 위치했으며”며 “지금이 투자하기 최대 적기”라고 강조했다.

아키온이 설계를 맡고 세계적인 건설사인 보비스(Bovis)가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솔레어는 최근 달라스에 투자설명회를 갖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186유닛의 솔레어는 1350~1950스퀘어피트 크기에 2~3베드룸 구조로 이뤄져 있으며 가격은 90만달러부터 시작하며 펜트 하우스의 경우 300만 달러를 호가하고 있다.

1~2층에 위치한 4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샤핑몰에는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며 Metro 지하철역과 New 우래옥 영화관 등이 들어올 마당 코트야드(Courtyard) 샤핑몰 등과 연결돼 LA에서는 드물게 걸어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생활권을 갖고 있어 이를 홍보하고 있다.

또 리조트 스타일의 올림픽사이즈 수영장 스파 바베큐 시설 거주자 전용 정원 요가룸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 시설도 장점으로 꼽힌다.

올해 말 완공예정인 22층 높이의 솔레어 주상복합단지는 186유닛 콘도와 4만스퀘어피트 상가로 구성돼 있다.
22층 높이지만 13층과 14층을 없애 최고층은 24층이다.

잔 존 메니저에 따르면 “LA 부동산 시장에서 부지와 건물가격은 상승세를 띄고 있다”며 “이는 시에서도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으며 부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다른 이유에 대해 “미국의 달러화가 약세이기 때문”이라며 “무비자 시대에 맞춰 중국이나 한국에서 투자할 곳이 부동산으로서 미국에서 한인중심지인 한인타운에 투자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개스가격 상승과 교통혼잡으로 인해 시간을 거리에 버리는 것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운타운으로 이주하려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달라스에서만 20년 넘게 살았다는 잔 전은 분양 프로젝트를 맡고서 타주 분양설명회는 달라스부터 찾았다고 밝혔다.


오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