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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도전하자!”

새로운 꿈을 향한 도전들로 북적이는 중앙문화센터

새해 들어 문화센터 강좌에 대해 문의를 하는 분들이 부쩍 많아졌다. 매일 쳇바퀴 돌 듯 제자리를 맴돌고 있는 것 같은 일상에 변화를 주고자 하는 도전들이다.
자기계발 및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는 문화센터 강좌들은 총 10개 강좌로 구성돼 있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풀가동중이다. 1월부터 신설된 생활영어강좌와 스마트폰 클래스도 문의 및 신청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시간이 없어서, 비용이 비싸서라는 핑계로 더 늦기 전에 잠자고 있는 재능과 열정을 일깨울만한 강좌를 찾아 보면 어떨까.

<중앙문화센터 1월 추천강좌>
아로마테라피 입문반
‘아로마테라피’란 천연식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오일(에센셜오일)을 뽑아내, 코로 흡입하거나 피부에 바름으로써 병이나 증상을 치유하는 치료법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기초화장품과 생활 필수품인 향초, 립밤, 향수 등을 만들어보는 강좌다.
1주차에는 하이드로졸을 이용한 에센스 스킨토너를 만든다. 대부분의 시판 스킨토너는 물인데 반해 이 강좌에서 만드는 토너는 로즈, 카모마일, 네롤리 등에서 추출된 천연 플로럴 수분으로 만들어진다.


2주차에서는 레티놀, 스쿠알렌, 토코페롤 등 각종 영양성분이 가득한 피부친화적 캐리어 오일과 노화피부에 좋은 최고급 에센셜 오일로 만드는 오일 세럼을 만든다.
이어서 3주차에는 100% 유기농 소이왁스와 에센셜 오일로 아로마 캔들을 만든다. 최정화 아로마테라피 강사는 “흔히 시중에서 판매되는 향초는 석유계 파라핀 왁스나 인공향료가 첨가된 것들이 많은데 이것을 집안에서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인이 된다”며 “최고급 천연오일을 이용한 향초로 집안 공기 정화는 물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마지막 코스인 4주차 수업은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자주 부르트는 입술보호를 위한 립밤(Lip Balm) 만들기로 진행된다. 이 수업에서 만드는 립밤은 아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100% 천연 시어버터 밤(Balm)으로 얼굴은 물론 온 몸 구석구석에 사용가능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수강료: $100, 재료비:$40 (4주)
문의: 214-875-3316

생활영어 강좌
영어때문에 항상 주눅이 드는 이민 1세대들을 대상으로 말문이 트이는 생활영어강좌가 마련됐다. 실생활에 필요한 기초 문법을 바탕으로 관공서나 식당, 쇼핑 시 자주사용하는 표현, 비즈니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회화 등을 원하는대로 시원하게 배울 수 있다.
생활영어 강좌를 이끌어나갈 앤 춘옥 마쉬 강사는 이미 한국 연세어학당과 달라스 ESL 학원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의 요구를 잘 이해하고 있다. 앤 강사는 “미국인 친구와 생활을 공유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생생한 영어를 배우는 지름길”이라며 “무엇보다 살아있는 영어, 이민자들의 갈급함을 채우는 영어를 가르치겠다고 강조했다.
새해부터 영어공부에 매진하겠다고 결심했다면, 앤 선생과 함께 하는 재미있고 생생한 생활영어 강좌를 놓치지 마시기를. 생활영어 강좌는 주 1회(금)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며 4주 과정 수강료는 50달러이다. 수업교재는 강사가 직접 준비하는 프린트로 진행된다.
문의: 214-875-3316

스마트폰 3기반
최첨단 스마트폰을 단지 전화 걸고 받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다면 스마트폰 강좌에 투자할 것을 권한다. 스마트폰의 기본 작동원리부터 카메라, 카톡, 지도, 번역, 쇼핑, 건강 앱 사용 등 다양한 기능들을 재밌고 쉽게 가르치며 확실하게 반복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병규 강사는 “이미 1기와 2기를 거쳐 많은 수강생들이 스마트폰의 재미와 활용성에 푹 빠지게 된 것을 경험했다”며 “단기간의 투자를 통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친근함과 동시에 평생토록 유용하고 편리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스마트폰 강좌 3기반은 1월 23일(토) 오전 10시 30분에 첫번째 수업이 시작된다. 등록을 원하는 경우 이병규 강사에게 문자로 이름과 사용중인 스마트폰 기종을 보내주면 된다. 문자는 214-578-3207(강사 이병규)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214-578-3207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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