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신체와 정신, 태권도로 다지세요!
중앙문화센터 태권도·해동검도·킥복싱 교실 개강
미국에 사는 한인자녀들의 필수 교양과목이자, 신체 및 정신건강을 모두 챙기고자 하는 성인들의 스포츠로 자리잡은 태권도를 이제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도 배울 수 있게 됐다. 캐롤튼에서 충의문 무예도장을 운영해 온 유명무 관장의 태권도 교실이 문화센터 강좌로 새롭게 단장했다.
50년 무도인의 길을 걸어온 유명무 관장은 달라스에서 이미 잘 알려진 사범으로, 체육관운영 경력 33년의 베테랑이다. 전 경문대 체육과 교수를 역임하고 한국진검경기 전국대회와 스포츠 검도대회 등을 다수 주최한 경험이 있다. 이미 한국 신문과 잡지, TV 방송 매체에 여러번 출연한 바 있고 현재 태권도 뿐 아니라 해동검도 미주협회장 및 격투기 미주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아내 이경자 사범 역시 해동검도 6단 소유자로 충의문 도장을 함께 일궈온 주역이다. 문화센터 검도 수업에서는 유관장과 함께 이 사범도 가르치게 된다. 또한 건강과 다이어트,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킥복싱 수업도 수강생들의 관심이 많다.
태권도와 검도, 킥복싱 교실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 진행되며 수업료는 태권도 한 달에 80달러, 검도와 킥복싱은 100달러이며 도복 및 장비구입은 별도이다. 첫 수업은 무료 시험 강의로, 수업 후 등록여부를 결정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214-875-3316으로 하면 된다.
김선영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