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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발굴 정서적 풍요로움 배양

달라스 예술인 총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
박성신 11대 회장, “일반인 창작열의 격려와 차세대 문화예술인 발굴”

“우리 문화예술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일반인들도 참여시켜 그들이 예술적 기능을 익혀 삶의 여유인 정서적 풍요로움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을 스스로 배양할 수 있도록 영역을 넓혀가겠습니다.”

제 11대 달라스 예술인총연합회장에 취임한 박성신 회장은 “지난 16년간의 전통을 거울삼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각 분과별 외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지난달 26일 수라식당에서 열린 예총회장 이‧취임식 취임사에서 “한인 차세대에 한국의 문화예술적 재능과 기능을 심어줘 장차 달라스 예술문화 미래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통양을 조성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황경숙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한인문화센터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일일찻집과 너랑나랑 아리랑 등 크고 작은 행사를 대과없이 마칠 수 있도록 협력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임 박 회장의 발 빠르고 신선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되는 예총을 건설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유석찬 달라스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10만을 넘어선 달라스 한인 동포사회를 하나로 집결시켜 예술문화를 활짝 꽃피울 때가 됐다”며 “한인회는 예총이 한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동포사회 정서함양과 문화융성을 위해 외연을 확대하도록 모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강영기 달라스 경제인협회장도 “문화예술은 그 어떤 영향으로도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분야로 이민생활이 고대고 힘들 때 항상 옆에서 큰 힘이 되어왔다”며 “신임 박 회장을 중심으로 굳건히 뭉쳐 달라스 예총이 1등 예총으로 발돋움 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11대 달라스 예술인 총연합회 임원진으로 정지권 부회장과 제니퍼 윤 총무, 황경숙 실용음악분과 위원장, 안민국 연극협회, 김미희 문학협회장 등을 소개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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