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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청소년 찬양축제 열린다

달라스 새찬양축제 콩쿨&콘서트 개최
성악, 기악 부문/찬양, 클래식 한곡씩 필수 연주

기독교 한인 청소년 음악 영재들의 기량을 선보이는 새찬양축제가 달라스에서 열린다.

2016 달라스 새찬양축제 콩쿨대회가 오는 4월 30일(토) 뉴송교회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 범위는 성악, 성가 등 보이스 부분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등 각종 악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참가할 수 있다. 단, 이 경연에서는 악보로 출판된 찬양곡과 클래식곡 한 곡씩 두곡을 연주해야 한다.

새찬양후원회가 주최하는 이 콩쿨대회는 교회음악 작곡가이자 교육자로 널리 알려진 김명환 목사가 이끄는 행사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찬양을 통한 영적, 예술적 가치와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돼서 한국을 비롯 미국, 캐나다, 브라질, 중국, 일본, 등 전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달라스 지역 코디네이터로 봉사하는 김정윤씨는 “달라스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 장려하기 위해 열리는 새찬양축제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중간에 잠시 중단된 적도 있지만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는 음악향연”이라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실력을 향상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콩쿨용 찬양곡 악보는 Newpraise.org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솔로 40달러, 앙상블은 30달러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달라스 코디네이터 김정윤(940-206-547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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