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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휴스턴 심포니 ‘이마 호그 경연대회’서 한인 학생들 상위권 휩쓸어

정지수, 미림바 악기 연주로 1위 입상
임헌재, 바이올린으로 2위 올라

‘2018 Ima Hogg Competition’에서 한인 학생들이 우승과 준우승을 휩쓸었다.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휴스턴 심포니가 주최한 ‘2018 Ima Hogg Competition’에서 Yale School of Music 대학원생인 정지수씨와 필라델피아 커티스 음악원에 재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씨가 1, 2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올려 앵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휴스턴 심포니 Ima Hogg Competition은 휴스턴 심포니의 공동 설립자 중 한 명이었던 Ima Hogg를 기리기 위해 선정 된 세계 최고의 멀티 악기 콩쿨 대회 중 하나로서 권위 있는 경쟁을 통해 뛰어난 젊은 연주자(instrumentalists)를 선발해 음악 경력을 쌓는데 지원하고 있다.

2018 올해의 대회는 다양한 악기와 국적에 이르는 약 80 명의 후보자 중에서 5월 31일에 10명의 음악도들이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을 통해 최종 선발된 4 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결승에 올라 기량을 뽐냈다.



지난 6월1일에 진행된 결승에서 E. Séjourné의 마림바와 현악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 정지수 씨(Yale School of Music 대학원생)가 금메달과 함께 상금과 솔로 연주를 하는 기회를 받았다. 정지수 씨는 7 월 11일(수) 오후 7:30에 Donor and Subscriber Appreciation Concert에서 휴스턴 심포니(Houston Symphony) 보조 지휘자 로버트 프란츠(Robert Franz)와 앵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지수 씨는 이외에도 일주일간의 교육 및 지역사회 참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수 씨는 현재 Yale School of Music의 대학원생으로 미림바(피커션)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이며, 케네디 센터(Kennedy Centre) 및 Yellow Barn Chamber Music Festival을 비롯한 유명 콘서트 홀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2등 상을 수상한 임현재 씨는 필라델피아에 있는 커티스 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있으며 오는 30일(토)에 객원 지휘자 Kensho Watanabe가 이끄는 휴스턴 심포니와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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