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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교회, ‘평신도 리더십 세미나’ 성황리 개최

진재혁 목사 “부모는 사랑을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을 줄 수 있어야 한다”

휴스턴 새누리교회(담임목사 궁인)가 지난 30일(일)~ 1일(월)까지 이틀간 ‘진재혁 목사와 함께 하는 평신도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의하고 있는 진재혁 목사.

강의하고 있는 진재혁 목사.

새누리교회가 이번에 개최한 ‘평신도 리더십 세미나’의 강사는 전 한국 지구촌교회 담임목사이며 현재 케냐에서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진재혁 목사이다.

지난 30일(일) 오후 2시부터 새누리교회 본당에서 개최된 첫째 날 ‘부모 리더십 세미나I’에서는 새누리교회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궁인 담임목사가 강사인 진재혁 목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궁인목사는 “한국교회에서 진재혁 목사님 이후 리더십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되고 있다. 교회뿐만 아니라 각종 기업에서도 리더십에 대해 강의하셨다. 오늘 가정에서 중요한 부모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이날 ‘부모 리더십 세미나 I’ 강의에서 진재혁 목사는 ‘리더십은 영향력 이다’라는 명제를 놓고 “영향력은 책임이 따르며 선한 가치를 선택하여 끼치는 책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부모의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모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영향력을 끼치는 리더이다. 부모의 영향력은 얼마나 아동에게 미치는가? 얼마나 깊게 영향을 미치나? 얼마나 전인적으로 넓게 영향을 미치나?를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모의 리더십이 어떤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 가를 알아야 한다!” 고 강조하고 리더십은 또한 존재감에 대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 ‘리더십은 함께 해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가정에서 부모의 리더십은 시간의 제약이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는 부모와 자녀간에 함께하는 것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하며 자녀를 위한 부모들의 준비와 노력이 있어야 한다. 부모와 자녀간에는 시간이 중요하고 나눌 수 있고 중요하게 여겨줄 수 있다는 것이 리더십 부분을 알아야 한다며, 자녀들을 향한 시간의 흐름 앞에서 부모의 생각을 표현하고 함께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진재혁 목사는 부모 리더십에서 ‘아버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녀들은 아버지를 바쁘고, 권위적이며, 약하고, 무감각한 존재로 보여지고 있는데 ‘어떤 아버지가 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아버지가 사랑의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가정에서는 자녀들이 닮고 싶어하는 아빠, 사랑하고 중요하게 여기고 아름답다 말하고 자녀들이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아빠가 되어야 한다며, 성경에서 부부는 돕는 배필이 되어주어야 한다고 한 것처럼 아내는 남편을 사랑하고 남편은 아내에게 존중을 해야 한다.

결론에서 진재혁 목사는 참석한 성도들에게 “가정에서의 ‘부모 리더십’은 자녀들에게 사랑·신뢰·용서·기쁨·감사가 있게 하며, 가정에는 사랑을 끼칠 수 있는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부모가 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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