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2019 호프 장학금’ 수여식 개최
텍사스 포함, 8개주 60명 장학금 수상 … 올해까지 총 1,300여 장학생 200만불 규모 장학금 수혜
LA 옥스포드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19 호프 장학금 수여식’은 뱅크오브호프의 리사 배 전무 및 은행 관계자들과 아태장학회(APIA Scholars)의 레일라니 피멘틀(Leiliani Pimentel)디렉터 및 장학생 선발에 참여한 심사단, 장학생 가족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인 27일 뉴욕 뱅크오브호프 맨하탄 지점에서 열린 뉴욕지역 ‘2019 호프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규성 수석전무 및 은행 관계자, 장학생 가족 등30여명이 모였다.
올해 ‘호프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은 총 60명으로, 아시아 및 태평양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캘리포이나/일리노이/뉴욕/뉴저지/텍사스/워싱턴/버지니아/알라배마 등 8개 주에서 선발되었으며, 학생 1인당 2,500달러의 대학등록금을 지원받는다.
뱅크오브호프는 2001년 BBCN뱅크서부터 아태장학회(APIA Scholars)와 함께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미 아시안 및 태평양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15만불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천300여명의 학생들에게 200만불 규모의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뱅크오브호프 리사 배 전무는 이 날 축사를 통해, “뱅크오브호프는 한국계 은행이자, 가장 큰 규모의 아시안계 은행 중 하나”라며, “인생의 중요한 챕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앞으로 미국사회 안에서 자신들만의 ‘희망’을 키워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2019 호프 장학금 수여자’들의 분포를 보면 CA에서 최다 41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뉴욕이 7명 기타지역 등 총 6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텍사스 지역에서는 달라스, Harris, Tarrant County에서 3명이 장학금을 수상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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