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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F1 보타스-해밀턴 우승 … “역시 메르세데스!”

지상 최고의 스피드 경기 ‘F1(포뮬러 원)’열려
3일 기준 11만 7,000명 운집, 우승 ‘메르세데스’
포뮬러원 월드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 지난 11월 1일(금) 부터 3일간 어스틴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ircuit of the Americas, 이하 COTA)에서 펼쳐지는 지상 최고의 자동차 스피드 경기 ‘F1(포뮬러 원)’이 열렸다.

▲ 지난 11월 1일(금) 부터 3일간 어스틴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ircuit of the Americas, 이하 COTA)에서 펼쳐지는 지상 최고의 자동차 스피드 경기 ‘F1(포뮬러 원)’이 열렸다.

2019 미국 그랑프리에서도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Mercedes AMG Petronas F1 Team) 소속 발테리 빅토르 보타스(Valtteri Viktor Bottas)와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의 위력은 여전했다.

지난 11월 1일(금)부터 3일간 어스틴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ircuit of the Americas, 이하 COTA)에서 펼쳐지는 지상 최고의 자동차 스피드 경기 ‘F1(포뮬러 원)’에서 메르세데스 소속 발테리 보타스와 루이스 해밀턴은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다.

어스틴 COTA에서는 총 56랩(5.513-kilomet)을 돌아야 한다. 1위를 한 보타스는 1시간 33분 55초 653에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해밀턴은 1시간 33분 59초 80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4초148 뒤진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보타스의 기록보다 5초 002뒤진 레드불 소속의 막스 에밀리안 페르스타펜(Max Emilian Verstappen)이 차지했다.

COTA에서는 본인이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즐기는 사람들로 주말 내내 가득찼다. 코너 곳곳마다 잔디 밭에 있는 사람들은 레이싱 차들이 지나갈 때마다 환호를 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COTA가 발표한 3일간 F1경기를 보러 온 관람객 수는 집계된 숫자만 약 11만 7000명. 총 수용 가능 인원 12만 명을 거의 가득 메우는 실로 어마어마한 숫자다.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 COTA 측은 “F1 경기 뿐 만 아니라 음식, 주차, 화장실 위생 등 모든 부분에서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다양함과 편리함을 동시에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소속 루이스 해밀턴이 통산 여섯 번째 포뮬러원 월드챔피언에 등극했다.

해밀턴은 3일(일) 이번 미국 그랑프리에서 발테리 보타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종합포인트에서 앞서며 이번 시즌 종합우승을 따냈다.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차지한 해밀턴은 아르헨티나 레전드 마누엘 판지오(5회)를 밀어내고 역대 최다 우승(7회) 타이틀을 갖고 있는 미하엘 슈마허를 바짝 추격했다. 해밀턴은 시즌 19차례 대회 가운데 10승을 거두며 월드챔피언에 걸맞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브라질, 아부다비 그랑프리 두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7년 흑인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F1 드라이버로 입문한 해밀턴은 2008년 F1 챔피언십에서 5승을 달성하며 역대 최연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듬해 젠슨 버튼(영국)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준 해밀턴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세바스티안 베텔(독일·페라리)에게 밀려 고전했지만 2014년 시즌 11승을 따내며 6년 만에 챔피언에 복귀했다.

2015년 세 번째 챔피언에 오른 해밀턴은 2016년 시즌 2위로 밀렸지만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세 시즌 연속 챔피언에 오르면서 현역 최고의 드라이버임을 증명했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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