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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정체성 교육, 우리가 책임진다”

휴스턴 한인학교 지난 25일 2020년 봄학기 개강
학부모회의도 열려 “적극적 참여와 봉사에 감사”

휴스턴 한인학교 2020년 봄학기 개강식 후 학생들과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휴스턴 한인학교 2020년 봄학기 개강식 후 학생들과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휴스턴 한인 후대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휴스턴한인학교(교장 박은주)가 지난 25일(토) 오후 1시 2020년 봄학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오전수업과 점심식사 이후 오후 1시부터 휴스턴 한인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강식에서는 한인2세들이 한글교육과 문화교육을 통해 자신들의 뿌리인 대한민국과 미국에 대한 나라 사랑을 일깨우며, 새로운 마음과 새 뜻으로 학기를 시작하기를 기대하며 학부모와 교사들이 함께 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박은주 교장은 “휴스턴 한인학교의 2020년 봄학기는 16주의 수업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이 한국어뿐 만 아니라 우리의 문화나 역사도 같이 배우면서 미국에 살고있는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키워갈 수 있는 교육을 해오고 있다. 교사들은 우리 아이들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봄학기 학사일정에 대한 보고에서 박은주 교장은 2월 설날행사, 3월 SATII 한국어 모의고사를 예정하고 있으며 공개수업은 3월 7일 오전 9시 50~10시 55분, 각 반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행사로는 2월 1일 설날행사 및 5월 2일 어린이날 행사를 예정하고 있으며 종강식은 5월 9일로 예정되어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유치 1반~중고급4반과 오후집중반 등 한인학교 13개반의 담임교사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은주 한인학교장은 “휴스턴 한인학교는 휴스턴에 최초로 설립된 40년의 전통을 가진 명실공히 휴스턴 최고의 전문적인 한국학교로서 한인 2세들의 언어교육은 물론 인성교육까지 책임지고 있으며, 한국어 수업은 물론 한국문화 행사에 학생들이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특별활동 교육을 통해 한인으로서의 뿌리와 자부심을 가르치는 역사교육에도 중점을 두고있다”며 “휴스턴 한인학교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동포들과 학부모님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봄학기 개강식과 함께 휴스턴 한인학교 학부모회(PTA)가 열려 주요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의논했다.

김진하 PTA 회장은 "담임선생님들과 교장선생님들과 잘 협력해서 학교의 방침과 지도에 PTA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히며 "한인학교 PTA의 주요 행사는 학생들의 점심식사를 위한 봉사와 가을학기에는 추석 및 김장행사, 봄학기에는 설날행사와 운동회 및 어린이날 행사와 같은 중요한 행사를 진행하고 정리까지 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의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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