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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청우회 주관 구국기도회 성황리 마쳐

배창준 사무총장 기자회견
“휴스턴 동포들 기독교 정신으로 조국 위해 기도”

휴스턴 청우회 배창준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요청한 자리에서 지난 2일(일) 휴스턴 제일한인교회에서 개최됐던 ‘휴스턴 청우회’ 주관구국기도회에 대해 설명했다.

휴스턴 청우회 배창준 사무총장

휴스턴 청우회 배창준 사무총장

지난 4일(화) 오전 11시 지역 기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배창준 사무총장은 이날 구국기도회는 “휴스턴 동포들이 기독교 정신으로 깨어나 하나님의 성령으로 대한민국을 살려내야 하며, ‘나라가 망하면 교회도 없다’는 표어를 인식하고 우리나라가 망하는 일을 좌시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조국의 위기를 주변에 알리고 우리나라가 망하는 일을 좌시하지 말고, 함께 힘을 모아 달라는 기도회 중에 두 분의 목사님의 회개와 눈물의 고백, 참석했던 장로와 성도들의 참으로 부끄럽고 목메인 고백으로 회개하는 눈물의 릴레이 기도회가 됐다”고 기도회 분위기를 전했다.

배창준 사무총장은 “원래 이번 구국기도회는 좌·우 이념을 떠나 한국을 살리자는 나라를 위한 기도회가 될 수 있게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가 주관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기독교교회연합회가 주관하지 않고, 후원도 할 수 없다고 알려왔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청우회가 이번에 구국기도회를 주관하게 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구국기도회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살리자는 순수한 마음으로 했는데, 말그대로 구국기도회임에도 불구하고 휴스턴 지역에 많은 한인교회에서 참석하지 못해서 아쉬움은 남았다. 하지만 어렵게 시작한 구국기도회에서 하나님의 성령이 강하게 임한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서, 참석한 사람들 곁에 애절한 감동으로 우리맘
을 적셔주었다”고 말했다.

또 배 사무총장은 "청우회가 존재하는 이유와 감동의 물결이 넘쳐나는 구국기도회를 보면서 소명의식을 강하게 느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성령이 강하게 임재하는 각 교회가 부흥되고, 절실한 눈물의 회개기도로 대한민국 국민과 전세계 해외동포가 기독교신앙의 절대적인 기도의 힘으로 깨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한다"는 뜻을 전했다.

휴스턴 청우회 배창준 사무총장은 젊은 21세 청년 성도가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발을 씻었다는 마리아 처럼 그 자매가 자신의 전재산 2천달러를 나라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전광훈 목사를 위해 후원하기 현장에서 직접 헌금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휴스턴 청우회가 주관한 구국기도회는 휴스턴 제일한인교회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미주애국목사연합회(회장 김종권 목사), 미주한인군목회(회장 최학량 목사), 뉴욕복음방송(최순종 목사)가 후원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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