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카운티, 1일 코로나19 확진 700명 돌파
ZIP코드 75225 지역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1일 기준 731명, 전날 대비 100명 증가
1일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100명이상이 증가된 것으로 달라스 카운티 내 폭발적인 감염 추이를 반영했다.
이는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대대적으로 이뤄진 뒤 양성 반응 및 확진을 받은 사례가 더해진 것으로 보건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달라스 카운티 내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ZIP코드 75225 이다. 이 지역은 러브 필드 공항 인근 북쪽 아파트 단지 등 주거와 상가와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지역 감염 확산의 우려가 큰 곳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달라스 카운티 가장 남쪽에 위치한 75115구역도 확진자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이다.
달라스 보건전문가들은 “많은 달라스 주민들이 진단검사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현재 지역별 감염 현황은 큰 의미가 없다”며 “초기 증상이 생길 경우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대규모의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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