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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행정명령 5월 20일까지 연장

2일 기준 코로나19 확진 800명, 사망 17명 넘어서자 3일 오전 위원회 통해 결정

달라스 카운티가 3일, 자택대피령, 필수사업장 영업에 대한 행정명령 기한을 5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달라스 카운티가 3일, 자택대피령, 필수사업장 영업에 대한 행정명령 기한을 5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달라스 카운티 위원회는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막기 위한 자택대피령과 필수영업장을 제외한 영업제한 등의 행정명령을 다음달인 5월 2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3일 오전에 2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결정했다.

이번 달라스 카운티의 결정은 최근 미국 전역에 급속도로 확산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및 북텍사스 지역과 달라스 카운티 내 2일 기준 800명의 확진자 및 17명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피해 급증에 따른 조치이다.

달라스 카운티의 이번 조치는 텍사스 주 내에서 5월 이후까지 코로나19 관련 행정명령을 내린 첫번째 사례이다. 달라스 카운티는 텍사스 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휴스턴 해리스 카운티에 이어 전체 주 내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리스 카운티는 행정명령을 오는 4월 30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한편 달라스 카운티 민주당 소속 존 위레이 프라이스 위원은 5월 20일까지의 행정명령 연장을 반대하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프라이스 위원은 필수 사업장의 기준 제한을 확대해야 한다며 현금이 급하게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전당포 영업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조훈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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