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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여성회,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동참

워싱턴여성회(회장 키나 호프)가 2일 애난데일 설악가든에서 이은애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위 멤버십 위원장에게 4000달러를 전달했다.

워싱턴여성회는 단체자격으로 3000달러, 군자 퀵 회원은 개인자격으로 1000달러를 전했다. 키나 호프 회장은 “우리 회원과 이사들은 한인커뮤니티센터 구입을 위해 애쓰시고 계시는 여러 단체장님들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 회에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개인자격으로 기부한 군자 퀵씨는 “돌아가신 남편인 도널드 제이 퀵이 살아 생전에 사회에 도움을 주는 일을 많이 하셨다”며 “저도 모르게 우연히 본받게 돼 기쁜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은애 맴버쉽 위원장은 “이렇게 십시일반으로 모이는 모든 정성들이 헛되지 않게 반드시 우리의 꿈이 이루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문의 571-235-8997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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