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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주얼리 이수경 대표 "보석 보험 아세요"

보석도 큰 재산…보험 중요성 강조

“알고 지내는 한인이 남편에게 받은 5만 달러 짜리 반지를 도난당해 큰 금전적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얼리 보험을 사전에 알고 있었더라면 전액 보상받을 수 있었을텐데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워싱턴 주얼리 이수경 공동대표는 보석 전문가다. 대학원에서 귀금속 디자인을 공부한 그는 지난해 9월 비엔나에 주얼리 샵 ‘워싱턴 주얼리’를 열고 보석 감정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매일 다양한 종류의 보석들을 감정한다는 그는 많은 한인들이 보석 보험의 존재를 몰라 피해를 볼 때 마다 안타깝다고 말했다. 대부분이 고가인 보석 또한 집이나 차 처럼 집안 재산에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손상이나 도난 등 대비에는 너무 소홀하다는 것. 그는 보석에 대한 한인들의 인식이 바뀔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험 가입을 위해 보석 감정을 하러 오시는 고객들 중 한인은 거의 없습니다. 패물 등 귀중품은 가격이 비싼 만큼 확실한 대비책을 세워 우리 한인들이 손해보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보석 보험을 들고 싶다면 우선 주얼리 샵에 가서 감정을 받아야 한다. 이후 감정가가 포함된 감정서를 가지고 주택 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사를 찾아 집 보험이 보장하는 범위 중 ‘살림살이’ 목록에 포함하면 된다.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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