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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인터뷰로 자신감 갖게 돼"…한인복지센터 시민권 인터뷰 준비반 성료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 시민권 인터뷰 준비반이 성료됐다.

지난달 개강한 수업은 지난 7일까지 5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수업에서는 미국 역사를 비롯해 정부 시스템, 시민의 권리와 의무 등의 주제가 다뤄졌으며 각각의 주제에 대한 총 100개의 문항에 대해 공부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받아쓰기에 어려움을 겪어 대문자와 소문자, 철자, 마침표 등 그동안 신경쓰지 않고 지나쳤던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기도 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것 부터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는 것까지를 실제로 해보는 모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매 수업시간마다 반복 학습을 진행하고, 모의 인터뷰까지 해 긴장감이 많이 완화됐다”며 “인터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 시민권 인터뷰 준비반은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수업료는 교재와 CD 포함 100달러다.

▷문의: 703-354-6345(장진석 사회복지사)

 유승림 기자 ysl112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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