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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아이스 하키 구경중 행운…하키 구경하고 돈 받고

오하이오 아이스하키 대회 중 열린 이벤트서 한인 남성이 1만 달러의 주인공이 돼 화제다.

행운의 주인공은 오하이오 거주 케니 윤(70)씨. 평소 콜럼버스블루 재킷(Columbus Blue Jacket)의 팬이었던 윤씨는 지난 8일 피닉스 코요테(Phoenix Coyotes)를 상대로 한 홈팀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경기는 시즌 중 마지막 홈 경기로, 경기장에서는 콜럼버스디스패치의 후원을 받아 ‘Cash on Ice’라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무작위로 뽑은 100명, 그 중에서 또 선정된 50명에 윤씨의 이름이 들어 있었고, 공을 돌려 뽑은 10명 중에도 윤씨의 이름이 빠지지 않았다.

이후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5명, 2명, 그리고 마지막으로 1명이 남을 때까지 브리프 케이스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벤트가 진행됐는데, 윤 씨는 마지막까지 1만 달러의 현금이 들어있는 케이스를 선택해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윤씨는 “선수들의 스타킹이 들어있던 케이스 말고 현금을 선택한 것은 순전히 행운”이라며 “평소 팬이었던 콜럼버스블루재킷이 이긴 홈팀 경기에서 이런 이벤트까지 당첨돼 기분이 매우 좋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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