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윤석민
마이너리그 3번째 등판서 감 잡았다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 A팀인 노폭 타이즈 소속인 윤석민은 지난 18일 더럼 불스(탬파베이 산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8피안타(1홈런)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비록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으나 마이너리그 첫 등판에서 2⅓이닝 11피안타(1홈런) 9실점, 두 번째에서도 4⅓이닝 6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고전했던 것과 비교하면 고무적이다.
평균자책점도 16.20에서 9.49로 끌어 내렸다
볼티모어 선은 “윤석민이 마이너리그 3번째 등판에서 미국 무대 진출 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에 아웃카운트 하나만 모자랐다”고 호평했다.
윤석민은 올 초 볼티모어와 3년 57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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