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월드컵 응원 장소 확정
와싱톤중앙장로교회·애난데일NVCC로 결정
응원전은 워싱턴대한체육회(회장 최민한)와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린다 한)가 공동주최하고 워싱턴한인축구협회(회장 허용익)와 월드컵응원준비위원회(위원장 주영진)가 주관한다.
축구협회와 응원준비위 관계자들은 26일 오후 7시 준비모임을 갖고 응원 일정 등 세부사항을 확정했다.
월드컵응원은 6월17일(화) 오후 6시 러시아전(와싱톤중앙장로교회)을 시작으로 22일(일) 오후 3시 알제리전(NVCC), 26일(목) 오후 4시 벨기에전(와싱톤중앙장로교회) 등 모두 3차례 열린다.
응원전 관계자들은 한국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추가 응원전 일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허 회장은 “월드컵은 단순한 축구대회가 아니라 한인들이 남녀노소 구분없이 하나가 돼 응원을 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자녀들에게 한인정체성도 심어줄 수 있는 응원전에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균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