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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스이미지, 빈곤국가 아동 돕기 콘서트

청소년들이 펼친 사랑의 찬양

워싱턴 갓스이미지(God’s Image, 대표 조재옥)가 17일 조지메이슨대 해리스 극장에서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빈곤국가 아동 돕기 콘서트'를 열었다.

청소년 단원들은 찬양과 율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성경의 핵심 내용과 경건한 생활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오버컴’을 부르며 다시 살아난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승리하는 삶을 살자고 전하고, 돈과 허영심, 스마트폰 중독에 빠져 외롭게 지내는 학생이 목사의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산다는 내용의 공연도 했다.

공연 뒤에는 농작물 피해로 심각한 굶주림에 빠진 아프리카 말라위 어린이의 동영상을 보여주며 헌금 순서를 진행했다. 이날 수익금은 빈곤국가 아동을 위해 쓰여진다.

조재옥 대표는 “단원들이 하나님의 문화를 세상에 전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바란다”며 공연을 위해 수고한 스탭들을 격려했다. 좋은 씨앗의 이유정 목사는 “우리는 예수 문화를 창조하고, 음악을 통해 복음을 전하며, 예수 제자들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일하고 있다”며 “세계의 심장 워싱턴DC에서 찬양을 통해 예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갓스이미지는 새 단원을 모집한다. 오디션은 오는 8월 26일(토) 오후 1~4시 섄틸리 하이킥 태권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춤과 노래에 재능이 있는 학생이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703-341-7777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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