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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 주택 시장 ‘건강’

지난해 11월 케이스실러지수 전년 대비 2.13%↑
전국 주택가격지수 5.8%↑, 2014년 7월 이래 최대

메트로 워싱턴 지역의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지난해 11월 전년 같은 달 대비 2.13% 오른 것으로 지난 26일 발표됐다.

이 지수는 미국 20개 도시의 주택가격을 반영하는데, 워싱턴 일원의 상승 폭은 시카고(1.97%)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20개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5.8% 상승했다. 지난 2014년 7월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다.

부동산 업체 트룰리아의 랄프 맥로플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WTOP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메트로 워싱턴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 폭이 다른 도시와 비교해 낮은 것은 그만큼 주택 시장 균형이 잡혀있다는 좋은 신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지역의 고용 시장은 전국 시장과 마찬가지로 전년 대비 약 2.1%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 주택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 공급 부족이 꼽혔다. 수요는 꾸준했지만, 주택 물량은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성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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