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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호 전 총영사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위에 기부

김점배 오만 한인회장도 건립 동참

워싱턴 총영사를 지낸 강도호 주오만대한민국대사관 대사와 김점배 오만한인회장 겸 중동한상연합회장이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동참했다.

강 대사는 1500달러, 김 회장은 5000달러를 9일 오만에서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위원회 계좌로 송금했다. 강도호 대사는 “워싱턴한인커뮤니티 센터가 800만 해외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 차세대 활동과 정치적 역량을 증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기에 조금이나마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아직도 워싱턴 동포사회의 한분 한분과 단체들의 뜻깊은 활동들이 생생해 개인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기부금이 입금된 것을 확인한 이은애 멤버십 위원장은 “워싱턴 총영사로 계실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격려와 힘을 넣어주셨다”며 “개인적인 관심과 지원, 약속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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