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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가 괴로운 사람들

휴일에 우울감, 걱정, 외로움 증가
외상후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 감정

크리스마스 연휴에 우울감이나 걱정, 외로움 등 부정적 감정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거리 곳곳에 세워진 크리스마스트리와 빛나는 장식, 크리스마스캐럴에 들뜨고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되지만, 고통받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세상 이야기일 뿐이다. 퍼플하트재단은 주로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이 있는 퇴역군인들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며 3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첫째, 그들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한다. 주변사람들이 분위기를 띄우려고 노력하는 것은 그들을 더욱 기분 나쁘게 만들 수 있다. 행복한 시기라며 행복한 감정을 강요하면 그들은 죄책감과 우울감에 더 빠져들 수 있다. 퍼플하트재단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그들의 감정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동정심을 갖고 경청하기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그들의 진정한 필요가 무엇인지 파악하자. 그들은 계획된 모든 축제나 행사에 참여하지 못할 수 있다. 그들의 한계를 받아들이고, 주변사람들이 그들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셋째,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라. 가족이나 친구들 외에 전문가의 도움도 필요
하다. 메디컬센터나 퍼플하드재단(Purple Heart Foundation)과 같은 비영리재단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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