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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빈·커크 의원 "한미FTA 우호적"…정개특위 방문단, 강영우 박사 주선으로 상원의원들 만나

[워싱턴 중앙일보] 발행 2011/05/28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1/05/27 20:54

26일 만남을 가진 딕 더빈 상원의원, 양성전 국회지도 목사, 김혜성 의원, 이경재 위원장, 강영우 박사, 조미현 박사, 마크 커크 상원의원(왼쪽부터).

26일 만남을 가진 딕 더빈 상원의원, 양성전 국회지도 목사, 김혜성 의원, 이경재 위원장, 강영우 박사, 조미현 박사, 마크 커크 상원의원(왼쪽부터).

워싱턴을 방문중인 국회정치개혁 특별위원회(이하 정개특위) 일행은 26일 민주당 딕 더빈 상원의원, 공화당 마크 커크 상원의원 등과 만나 한미 관계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정책차관보인 강영우 박사가 주선한 만남에서 두 의원은 특히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사랑을 표현해 눈길을 모았다. 더빈 상원의원은 “어린 시절 형 두명이 해군으로 한국전에 참전, 온가족이 자연스럽게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마크 커크 상원의원 역시 부친이 한국전에 참전했고 한국고아를 입양해서 양육하므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며 한국말로 인사를 건냈다.

딕 더빈 의원은 또 정개특위의 이번 방문 목적에 대해 들은 후 “나 역시 복수국적자다. 그러나 복수국적자의 투표권이나 법적 지위는 정부와 정부간에 결정돼야 할 문제”라며 “세계 도처에 흩어져 사는 동포들을 하나의 집단으로 다루기는 어려우므로 나라별로 각 사정에 맞게 조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줄리어드 음대에 합격하고도 부모의 불체자 신분 때문에 진학하지 못하고 추방 명령을 받은 한인 학생에 대해 듣고 가슴이 아팠으며, 그 후 드림법안에 찬성, 지난 10년 동안 노력하고 있다는 것도 언급했다.

두 의원 모두 한미 FTA에 대해서는 “우호적”이라고 답했다.

이경재 위원장과 김정훈 의원, 김혜성 의원 등 정개특위 방문단은 이밖에도 딕 손버그 전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등과도 만남을 갖고, 워싱턴 DC 로터리 클럽 모임에 참가해 각계 민간 지도자들과 교류를 나누기도 했다.

유승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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