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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도시 주민 빚 부담 크다

카드빚 많은 도시 톱 10에
라구나니겔 등 5개시 포함
차량융자는 요바린다 최다

1인당 평균 크레딧카드 부채가 많은 가주 도시 톱10 가운데 OC도시들이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대출서비스업체인 랜딩트리의 가주내 165개 대도시 주민 융자현황 자료를 분석해 OC레지스터가 지난 1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카드빚이 가장 많은 도시 톱 10 순위에서 라구나니겔이 1만2123달러, 레이크포리스트가 1만1722달러로 2, 3위에 올랐다. 이어 5위에서 7위까지도 요바린다 1만1311달러, 뉴포트비치 1만1226달러, 샌클레멘티 1만821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미션비에호가 1만642달러, 터스틴이 1만211달러로 11위와 12위를 기록해 톱10 가운데 5곳, 톱15에서는 7곳이 OC 도시로 밝혀졌다.

1위는 1만3515달러인 북가주의 샌라파엘이 차지했으며 카드빚이 가장 적은 도시는 중가주의 포터빌 4510달러, LA인근의 헌팅턴파크 4582달러와 파라마운트 4644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융자 부채의 경우는 요바린다가 2만5615달러로 전체 1위에 올랐으며 샌클레멘티가 1만7204달러로 6위, 뉴포트비치가 1만6801달러로 8위, 라구나니겔이 1만5991달러로 12위를 기록했다. 부채가 가장 적은 도시는 북가주 샌프란시스코로 5537달러로 나타났으며 역시 북가주 버클리가 6510달러, 남가주 샌타모니카 6746달러 순이었다.

참고로 가주 165개 도시의 평균 카드빚이 7390달러, 자동차 융자 부채가 1만1730달러임을 감안하면 순위권에 든 OC도시들의 평균 카드빚과 자동차 융자 부채는 각각 1만1151달러, 1만8903달러로 가주 평균에 비해 각각 50.9%, 61.2%가 더 많은 셈이다.

요바린다는 모기지를 제외하고 자동차, 학비 등 각종 융자금을 포함한 개인부채에서도 평균 5만5229달러로 조사 도시들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평균 3만456달러보다 81%가 더 많은 액수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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