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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사이영은 류현진이라는데…

워싱턴포스트만 슈어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류현진(32.LA다저스.사진)이 아닌 맥스 슈어저(34.워싱턴)의 손을 들어줬다.

미국 언론은 류현진을 향한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삼진 대비 볼넷 비율은 매 등판 뒤 언급된다. 제구력의 마법사 그렉 매덕스의 이름도 함께 거론한다. 최근에는 리그 역사상 최고 투수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되는 놀란 라이언과 비교했다. 전혀 유형이 다른 투수지만 최고의 투구를 보여준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말이다. 현 시점에서 사이영상을 결정해야 한다면 내셔널리그 승자로 류현진을 꼽는 매체도 많다.

하지만 워싱턴포스트는 입장이 다르다. 18일이 매체는 "맥스 슈어저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에서 한 발 앞서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류현진의 현재 페이스가 놀랍다는 것은 인정했다. 승수(9승)과 평균자책점(1.26)을 열거했고, 삼진 85개를 잡으면서 5개밖에 허용하지 않은 볼넷 개수에도 감탄했다. 최근 페이스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10경기 연속 2실점 이하.1볼넷 이하를 기록한 역대 유일한 투수다"고 했다. 슈어저는 18일 현재 5승5패.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다.슈어저는 ESPN 사이영 예측 순위에서는 내셔널리그 10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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