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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난' 우크라 전 미국대사 "트럼프가 1년간 축출 압박"

지난 5월 돌연 귀국명령을 받고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 자리를 내놓은 마리 요바노비치(사진) 전 대사가 11일 하원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조사 청문회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이 국무부에 자신의 축출을 압박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11일 요바노비치 전 대사가 이날 하원 비공개 청문회 모두 발언에서 "지난 5월 귀국했을 당시 대통령은 내게 신뢰를 잃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한 관계자를 통해 국무부 내부에서 나를 상대로 한 '합동 캠페인'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약 1년 동안 날 제거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압력을 가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요바노비치 전 대사를 '골치 아픈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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