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다우 6월 상승률 80년 만에 최대…증시 호조 이번달 7.2% 올라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38포인트(0.28%) 상승한 2만6599.9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84포인트(0.58%) 오른 2941.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49포인트(0.48%) 상승한 8006.24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 다우지수는 0.45%, S&P는 0.29%, 나스닥은 0.32% 각각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다만 월간으로는 약 7.2% 올라 지난 1938년 이후 80년 만에 가장 큰 6월 상승률을 기록했다. S&P는 6.9% 올라 1955년 이후 6월 중 가장 좋았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금융주가 1.4% 올랐다. 에너지주는 1.19%, 산업주는 0.97%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재됐다.

상무부는 지난 5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 대비 0.4%(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소비지출도 기존 0.3% 증가가 0.6%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월가의 전망치 0.5% 증가에 다소 못 미쳤지만, 4월 지표의 상향 조정 등을 고려하면 소비가 탄탄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5월 개인소득(세후 기준)은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월가 전망 0.3% 증가를 상회했다. 지난 4월 소득 0.5% 증가도 수정되지 않았다.

물가 압력이 낮다는 점도 재확인됐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5월에 전월 대비 0.2% 올랐다. 5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월가 예상에 부합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