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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속의 한국을 찾습니다" 7월24~27일 행사 개최

미주한인 역사 상세히 조사
독립운동 사적지 무료 탐방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LA 한국문화원이 24일부터 27일까지 '제2회 미국 속의 한국을 찾습니다' 행사를 개최한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LA 한국문화원이 24일부터 27일까지 '제2회 미국 속의 한국을 찾습니다' 행사를 개최한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과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오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LA에서 '제2회 미국 속의 한국을 찾습니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로,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LA한국문화원은 이를 기념하여 미주한인의 역사를 보다 자세히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LA는 미주이민 1세대의 정착지이자 1972년 세계 최초로 코리아타운이 형성된 곳으로 일제기 북미지역 한국독립운동의 대표적인 거점지역이었다.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활동했던 역사적 장소와 기념물 등이 상당수 남아 있어 이번 행사의 취지에 가장 부합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크게 두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7월 24일부터 3일간 현지에서 다량소장처 소장 자료 조사가 진행된다. 다량소장처가 소장한 독립운동사·이민사 자료를 전문가와 함께 직접 살펴보고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7월 27일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LA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미국 속에 남아 있는 우리 근대사의 현장을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여 둘러볼 예정이다. 미주 독립운동의 산실인 대한인국민회 총회관, 흥사단소 터, 도산 안창호 선생 거주지 등을 전문가와 함께 방문하여 미주 독립운동의 치열한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사적지 탐방은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3주 동안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내용 및 상세한 신청 방법은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가 LA 교민들에게 3.1운동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행사에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 또는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s://www.kccl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323)946-7141

(82-2-690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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