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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불체자 23만명…국적별 8번째

중남미 제외하면 3번째 많아

미국 내 불체자 중 한국 국적자들이 8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국토안보부(DHS)가 최근 발표한 '불체자 출생 국적 인구'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월 기준 전체 불체자 수 1196만 명 중 한국 국적자가 23만 명으로 전체의 약 1.9%를 차지한다.

출신 국가별 순위에서는 멕시코(658만), 엘살바도르(75만), 과테말라(62만), 인도(47만), 온두라스(44만), 필리핀(37만), 중국(32만)에 이어 한국이 8번째를 차지했으며, 중남미 국가를 제외하고는 인도와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또 한인 불체자 수는 지난 2010년 22만명, 2011년과 2012년에는 23만 명, 2013년에는 25만 명, 2014년에는 24만 명으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2015년 다시 23만 명으로 감소했다.



DHS가 밝힌 불체자 수는 2015년 총 1196만 명으로 집계되지만, 퓨리서치의 최근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불체자 수는 총 1070만 명으로 2015년의 1100만 명, 2014년 1110만 명에 비해 감소했다.

미국 내 불체자들은 캘리포니아(288만), 텍사스(194만), 플로리다(81만), 뉴욕(59만), 일리노이(45만), 뉴저지(44만)주 순으로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미국 내 이민자 중 아시안들이 중남미 출신 국적자들보다 많다는 결과도 나왔다. 최근 퓨리서치센터 조사 결과 남·동 아시아 출신 국적자들이 전체의 27%를 차지하면서, 멕시코(26%), 기타 라틴아메리카(25%), 유럽 및 캐나다(13%) 출신 국적자들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다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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