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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골든스테이트…MVP는 르브론"

신인왕은 론조 볼
NBA 단장들 예상

"골든스테이트의 2연패와 MVP는 르브론 제임스(사진)다"

NBA.com은 5일 NBA 30개 팀 단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6년째 계속되고 있는 설문조사에서 93%의 단장들이 골든스테이트의 리그 2연패를 예측했다. 클리블랜드 7%에 불과했다.

단장들은 서부가 더욱 험난해졌음에도 골든스테이트의 압도적인 모습이 계속될 거라 내다봤다. 골든스테이트의 서부지구 우승을 예측한 단장이 97%에 달했다. 동부지구에서는 클리블랜드(86%)가 여전히 많은 표를 받은 가운데, 보스턴(10%), 워싱턴(3%)이 뒤를 이었다.

단장들이 꼽은 MVP는 클리블랜드의 제임스였다. 50%의 단장들이 제임스가 2017-18 시즌 MVP를 수상할 거라 예측했다. 생애 두 번째 MVP 수상을 노리는 케빈 듀란트(29%), 에이스 변신에 성공한 카와이 레너드(11%) 역시 표를 얻었다.



리그 최고의 포인트가드로는 스테판 커리가 꼽혔다. 커리는 지난해(63%)와 유사한 62%의 표를 받으며 러셀 웨스트브룩(28%), 크리스 폴(7%) 등을 제쳤다.

지난 시즌 사실상 포인트가드로 뛰었던 제임스 하든은 83%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리그 최고의 슈팅가드로 꼽혔다. 르브론 제임스(61%)는 리그 최고 스몰포워드로, 앤써니 데이비스(41%)는 리그 최고 파워포워드로 뽑혔다. 데뷔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칼 앤써니 타운스(28%)는 선배들을 제치고 리그 최고 센터로 평가받았다.

신인왕 설문에서는 론조 볼(62%)이 벤 시몬스(24%),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7%)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5년 뒤 가장 뛰어난 선수가 될 신인으로는 피닉스의 조쉬 잭슨(24%)이 뽑혔고, 댈러스의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37%)는 최고의 스틸픽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17-2018 시즌 시작은 예년보다 일찍 이번달 17일이다.NBA는 일정조정을 이유로 시즌 개막을 좀 더 앞당길 계획을 갖고 있었다. 지난 시즌부터 파이널 일정이 좀 더 늘어났고, 정규시즌 중 연이틀 경기하는 백투백을 포함해 4일 동안 3경기를 치르는 것을 줄일 뜻을 피력했다. 이에 따라 NBA 사무국은 개막일정을 조정해 정규시즌 일정을 느슨하게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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