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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보스상' 아니카 이와의 만남

문화원과 '교포' 공동 주최
현대 미술 연구소 큐레이터도
16일 오후 7시 문화원서

한국인 최초로 '휴고 보스상'을 수상한 아티스트 아니카 이가 LA를 찾아 다중문화와 연계한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LA한국문화원과 '교포(GYOPO)'가 공동으로 아티스트 아니카 이와 LA현대미술연구소 자밀라 제임스 큐레이터를 초청, 작품세계와 현대미술 그리고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16일 오후 7시 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세미나를 기획한 '교포'는 LA를 기반으로 한국계 작가와 큐레이터, 문인, 문화 관련 프로듀서 그리고 전문 예술인들이 모이는 단체로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이나 커뮤니티와 연계하여 현대미술, 문화, 네트워크, 억압과 차별 등 사회정의에 대한 이슈를 다뤄 왔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아니카 이는 주목을 받고 있는 한인 1.5세 작가로 합성 생물학, 생물 공학, 소멸, 바이오 픽션 등 과학 및 기술 등과 예술이 접목된 실험적 설치 작업을 하는 개념미술가다.



2016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휴고 보스상을 수상했으며 뉴욕의 구겐하임 뮤지엄, 독일의 프리데릭치아눔 뮤지엄, 쿤스탈 바젤현대미술관, 매사추세츠의 리스트 비주얼 아트센터, 뉴욕의 더 키친, 클리블랜드 등 세계적인 뮤지엄에서 개인전이 개최했다. 그의 작품은 뉴욕의 구겐하임미술관, 파리 라파예트 미술관, LA카운티미술관(LACMA) 등 수많은 공공 미술관에 소장하고 있다.

자밀라 제임스는 LA현대미술 연구소(Institute of Contemporary Art, LA)의 큐레이터로 2004년부터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전시회, 공연, 영화 상영 등 공공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2014년~16년에는 LA 해머뮤지엄에 큐레이터로 재직했다.

현재 B. 워츠, 네이랜드 블레이크와 레베카 모리스의 개인전 및 그룹전 을 기획하고 있다.

◆휴고 보스상은 구겐하임미술관이 1996년부터 패션업체인 '휴고 보스'와 함께 제정한 상으로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에 수여하고 있다.

▶문의:(323)936-3014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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