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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주도했던 기독교 정신 "오늘날 교회 그 정신 계승해야"

신학자 및 목회자들로 구성된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이하 샬롬나비)'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독교계의 각성을 촉구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샬롬나비는 "한국교회는 3·1운동을 주도함으로써 얻은 상처와 대가로 오늘날 제1종교로서 사회에 인정받는 터전을 마련했다"며 "현재 기독교는 교단 분열, 일부 지도자들의 비리, 다툼으로 인해 '개독교'라 불리며 손가락질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논평에서 "당시 한국교회가 사회를 향해 헌신했던 일이 가치가 있었으며 사람들을 감동시킨 것"이라며 "그 정신을 오늘날 계승하는 것이 요청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자유, 평등, 민주, 자주, 인도, 평화의 정신을 가르치고 공유할 것 ▶독립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대우를 실질적으로 할 것 ▶한국 교회는 선조들이 보인 자발적 희생, 공공성, 공동체 정신을 생활화 할 것 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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