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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봉사상 받았어요" CTS 앙상블 학생 18명

홈리스 등에 음악 선사

중, 고교생들로 구성된 CTS 앙상블이 지난 8일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선 18명의 학생이 봉사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홈리스나 양로병원 노인들을 찾아가 음악을 선사하는 봉사 활동 외에 크고 작은 연주회도 열고 있다.

CTS 아메리카 방송국 산하 CTS 앙상블은 개인 레슨 경험 4년 이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어바인 침례교회에서 연습한다.

지휘는 '박 트리오'의 피아니스트 앤드루 박 아주사 퍼시픽대 교수가 맡고 있다.



CTS 앙상블은 이달 중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에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323-810-3777)로 하면 된다.

다음은 봉사상 수상 학생 명단. ▶금상: 김동규, 김병규, 대니얼 김, 엘리자베스 김, 줄리 김, 클레어 김, 아이린 김, 카일 이, 윌리엄 함, 허제혁 ▶은상: 박준성, 앤드루 안, 이현빈, 허예진 ▶동상: 김수빈, 이진우, 이안 신, 존 조.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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