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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결승포' 다저스, 콜로라도에 6-4 역전극

에인절스,볼티모어에 2-8패

LA 다저스가 맷 켐프의 맹타로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다저스는 1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6-4로 역전승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다저스는 3연패에서 탈출, 44승 39패를 기록하며 1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3회초에는 D.J. 르메이유에 좌전 안타, 헤라르도 파라에 2루타를 맞으며 무사 2,3루 위기에 몰렸고 놀란 아레나도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추가 실점했다. 이후 트레버 스토리에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1-3으로 끌려갔다.



다저스는 3회말 먼시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루에서 켐프의 적시 2루타로 추격했다.

그러나 5회초 놀란 아레나도에 솔로포를 얻어맞아 달아나는 점수를 내줬다. 이어진 5회말 다저스는 맷 켐프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격차를 다시 좁혔고 이어진 1사 2,3루에서 코디 벨린저의 2루수 땅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균형은 결국 8회말 깨졌다. 선두타자 맷 켐프가 역전 솔로포를 뽑아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야시엘 푸이그의 2루타로 잡은 기회에서 작 피더슨의 2루수 내야 안타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상대 수비가 주춤한 사이 푸이그의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가 쐐기점을 만들었다.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켐프가 결승포 포함해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한편 LA 에인절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2-8로 패배를 기록했다.콜 카훈은 시즌 4호 홈런을 날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패배로 43승 42패를 기록한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4위로 내려갔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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