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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쐐기 만루포' 보스턴, 휴스턴 완파

ALCS 2승 1패

보스턴 레드삭스가 3차전에서 웃었다.

보스턴은 16일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3차전서 8-2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2승1패.

보스턴은 1회초 선두타자 무키 베츠의 중전안타, 앤드류 베닌텐디의 좌전안타로 찬스를 잡은 뒤 J.D. 마르티네스의 선제 1타점 2루타로 앞서갔다. 무사 2,3루 기회서 잰더 보가츠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는 사이 베닌텐디가 추가점을 올렸다.

휴스턴은 1회말 1사 후 호세 알튜베와 알렉스 브레그먼이 연이어 좌전안타를 쳤다.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상대 야수선택으로 출루했다. 2사 1,3루서 마빈 곤잘레스가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려 추격했다. 5회말에는 2사 후 알투베의 볼넷과 브레그먼의 좌월 1타점 2루타로 균형을 맞췄다.



보스턴은 6회초 1사 후 스티브 피어스가 좌월 솔로포를 날려 다시 앞서갔다. 8회초에는 1사 후 보가츠의 내야안타, 라파엘 디버스의 우중간 안타, 브룩 홀트의 몸에 맞는 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미치 모어랜드가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을 얻어냈고,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우월 만루포를 쳤다.

보스턴 선발투수 네이선 이발디는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피어스가 6회 결승 솔로포를 날렸다. 브래들리의 만루포가 결정적이었다. 4명의 투수가 이어 던졌다.

휴스턴 선발투수 댈러스 카이클은 5이닝 4피안타 2볼넷 2실점했다. 0.1이닝 1실점한 조 스미스가 패전투수. 실질적으로 브래들리에게 만루포를 내준 로베르토 오수나의 부진이 뼈 아팠다. 두 팀은 오늘(17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진행한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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