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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토쿤보, 하든에 판정승

밀워키,휴스턴에 116-109
뉴올리언스, CLE 꺾고 3연승

MVP(최우수선수) 후보 간의 맞대결에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웃었다. 밀워키 벅스는 9일 텍사스주 휴스턴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8-19 NBA 정규 시즌 원정 경기에서 휴스턴 로켓츠를 116-109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시즌 MVP 후보로 꼽히는 아데토쿤보와 제임스 하든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두 선수 모두 제 몫을 다했지만 승리를 챙긴 건 아데토쿤보였다.

아데토쿤보는 27득점 2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반면 휴스턴은 하든이 3점슛 6개 포함 42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하든 외에 클러치 상황에서 득점으로 풀어줄 선수가 부족했다

한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40-124로 승리했다.뉴올리언스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시즌 20승(22패)째를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11연패를 당하며 시즌 34패(8승)째를 당했다. 뉴올리언스는 앤서니 데이비스가 38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4블록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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