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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0경기 중 7패…월튼 감독 "선발 바뀔 수도"

'부상 병동'LA 레이커스의 선발 명단에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ESPN은 15일 루크 월튼(40.사진) 레이커스 감독은 침체된 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레이커스는 지난 13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95-101로 패했다.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과다. 클리블랜드가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9승 35패)라는 점 또 홈에서 경기를 치렀다는 점을 감안해 반드시 잡고 가야할 경기였다.이날 패배로 레이커스는 지난 10경기 중 7패를 당했다.

클리블랜드전에서는 론조 볼 조쉬 하트 브랜든 잉그램 카일 쿠즈마 자베일 맥기가 처음 코트를 밟았다. 대부분 어린 선수들이 출전했으나 패기 넘치는 플레이가 없었다.



이에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줄 '보이스 리더'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베테랑이 빠진 결과다. 레이커스는 지난달 26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서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가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다. 주전가드 라존 론도도 비슷한 시기에 손가락 수술을 받았다.

르브론은 올 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서 평균 득점 27.3점 리바운드 8.3개 어시스트 7.1개를 기록 중이다. 론도도 14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8.4점 리바운드 4.4개 어시스트 6.7개를 올렸다. 전력 측면에서도 대체 불가 자원들이다.

최근 레이커스의 부진은 르브론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 수 있는 계기일 수도 있지만 아예 플레이오프에서 무엇도 해보지 못할 위기일 수도 있다. 중위권 싸움이 격렬한 서부 컨퍼런스에 있기 때문이다.

레이커스는 현재(14일) 23승 21패를 기록하고 유타 재즈와 함께 서부 공동 8위에 랭크됐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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