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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로 화끈한 '파이널 4' 벌어진다

[LA중앙일보] 발행 2019/01/16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9/01/15 20:08

신구 쿼터백 대결…다득점 공방 예상
LA 램스-세인츠 20일(일) 낮12시

프로풋볼(NFL) 4강이 가려지며 준결승 두 경기가 20일 벌어지게 됐다. 내셔널(NFC)ㆍ아메리칸(AFC) 양대 컨퍼런스는 신예와 베테랑 쿼터백이 만나게 돼 유례없이 화끈한 다득점 시나리오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세인츠 브리스 vs 램스 고프

NFC 최강을 가리는 챔피언십은 패기의 LA 램스가 루이지애나주의 머세데스-벤츠 수퍼돔으로 날아가 홈팀인 뉴올리언스 세인츠와 자웅을 겨룬다. 지난해 시범경기와 정규전에서 모두 램스를 꺾었던 세인츠의 3.5점차 우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램스는 "한시즌 뉴올리언스에 3차례 경기를 모두 패배할순 없다"며 적지에서 이변을 노리고 있다.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수퍼보울 2연패를 노리던 난적 필라델피아 이글스에 20-14로 역전승 4강에 진입한 세인츠는 베테랑 쿼터백 드루 브리스(39)가 NFL 최다 패싱야드 기록(7만4437야드)을 달성하며 2010년 이후 두번째 수퍼보울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브리스는 데뷔 이후 안방에서 치른 6차례의 플레이오프에서 한번도 패한적이 없다.

치프스의 패트릭 메이홈스. [AP]

치프스의 패트릭 메이홈스. [AP]

패트리어츠의 톰 브레이디. [AP]

패트리어츠의 톰 브레이디. [AP]

이에반해 램스는 NFC에서 정규시즌 최다 득점(527점)을 마크한 공격의 팀으로 불린다. UC버클리 골든 베어스 출신으로 LA의 프랜차이즈 스타 재러드 고프(24)는 2016년 NFL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램스에 뽑혔다. 고프는 올시즌 4688야드를 패싱하며 경기당 평균 300야드 가까이 던지는 쿼터백으로 거듭났다.

특히 남가주 팬들은 1984년 레이더스를 마지막으로 LA를 연고로 한 팀이 우승은 고사하고 결승전에 나간적도 없는 징크스를 고프가 타파해주길 바라고 있다. 두팀의 승패는 마지막 순간 공격을 막아내는 수비진의 방어능력으로 판가름날 전망이다.

▶패트리어츠 브레이디 vs 치프스 메이홈스

미시간 울버린스 시절 오렌지보울을 제패했던 뉴잉글랜드의 톰 브레이디(41)는 NFL 역사상 가장 위대한 쿼터백으로 꼽힌다. 2002년 이후 무려 8번이나 수퍼보울에 진출했으며 이중 5번 정상에 등극했다.

역대 최고 선수(GOAT)란 별명을 지닌 그는 브라질의 수퍼모델 지젤 번천과 결혼 베벌리힐스에 집을 두고 있다. 19년동안 빌 벨리칙 감독과 합작으로 정규시즌 최다인 207승을 기록했다.

자신의 6번째 우승 팀의 11번째 결승진출을 노리는 브레이디는 지난 13일 LA 차저스를 41-28로 가볍게 제압했다. 이 경기에서 무려 343야드를 패싱하는 정확도를 뽐냈다.

최고참 브레이디의 아성에 도전하는 치프스의 2년차 신예 패트릭 메이홈스는 올시즌 최연소로 한 시즌 5000야드 패싱을 이룩했다. 메이홈스는 주전 첫해인 이번 시즌 5097야드 패싱ㆍ터치다운 50개로 맹활약했다.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의 8강전도 31-13으로 낙승하며 치프스의 25년 안방 플레이오프 전패 징크스를 날린 그는 부친이 메이저리그 투수 출신인 팻 메이홈스로 빠르고 정확한 패스 기량이 일품이다. 전문가들은 홈팀 치프스가 3점 가량 우세하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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