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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 차례 쉬어간다

류현진(32·LA 다저스·사진)이 잠시 휴식을 갖는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6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 등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빼어난 성적을 내던 류현진은 난조에 빠졌다.

지난 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4.1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 당하는 등 최근 3경기 연속 5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됐다. 최근 4경기 성적은 19이닝 21실점이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45까지 올랐다.



ESPN은 "류현진은 2013시즌 192이닝을 던진 이후 올해 161.2이닝을 소화 중이다. 2013년에는 26살 루키였지만 이젠 32살이다. 두 차례 팔 수술과 다른 부상의 경험도 있다"며 류현진의 나이와 부상 경력만으로도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류현진의 올해 평균자책점은 4월 2.96, 5월 0.59, 6월 2.70, 7월 0.55였지만 8월은 7.48, 9월은 6.23"이라며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지 답은 간단하다. 류현진은 지금 지쳤고 피로하고 녹초가 됐고 번아웃됐다. 지금 휴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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