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발포로 팔 주민 최소 17명 사망
'땅의 날' 시위 1400명 부상
국제사회 진상조사 촉구 요구
시위 전부터 탱크와 저격병 100여 명을 접경지대에 배치한 이스라엘군은 시위대에 무력을 행사했다. 사상자 중 750여 명이 실탄 사격에 따른 것이라고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16세 소년도 포함됐고 드론으로 살포한 최루 가스 흡입에 따른 부상자도 속출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31일 긴급회의를 열고 독립적인 조사를 촉구하는 성명 초안을 작성했으나 미국의 반대로 이스라엘군의 강경 대응에 제동을 걸려는 국제사회의 시도는 사실상 무산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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