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연다…17일 개성공단내 개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27 판문점 정상회담 때 합의한 남북 당국 간 상설 협의 창구인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공동사무소)'가 17일(이하 한국시간) 문을 연다.정부는 사실상 남북 관계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공동위원회' 구실을 할 공동사무소 남쪽 소장의 위상을 차관급 정무직으로 높이기로 방침을 정하고, 초대 소장 막바지 인선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겨레가 6일 보도했다.
남북 관계 사정에 밝은 여러 소식통과 정부 관계자는 "남과 북은 공동사무소를 15~20일 사이에 개소하기로 합의하고 17일부터 운영하는 쪽으로 막판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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