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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네일협회 손종만 회장 선출

정기총회서 만장일치 지지
"네일인의 단결 위해 노력"

2일 열린 뉴저지네일협회 2019년 정기총회에서 제17대 수장으로 선출된 손종만 신임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제16대 나수용 직전회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2일 열린 뉴저지네일협회 2019년 정기총회에서 제17대 수장으로 선출된 손종만 신임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제16대 나수용 직전회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한인 네일인들의 단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필요한 때입니다. 협회 회원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뉴저지주 한인 네일인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뉴저지네일협회 제17대 수장에 손종만 신임회장이 선출됐다.

뉴저지네일협회는 2일 리지필드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개정과 회계 발표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는 한편 제17대 회장 선출 투표를 해서 손 신임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지난 회기에 이사장직을 맡아 각종 사업을 지원해 온 손 신임회장은 제17대 회장선거에 나서는 후보가 없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단독출마,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의 전원 찬성으로 선출된 것이다.

손 신임회장은 선출이 확정된 뒤 인사말을 통해 한인 네일인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단결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나가자고 역설했다.



그는 "제16대 나 회장을 비롯한 여러 분들의 노력으로 협회가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협회 회원을 증대하고, 세미나 교육과 연락망을 조직하고, 비영리단체 등록과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절감, 인근 타주 단체들과의 연대를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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