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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겐 셰리프국에 도전하세요"

큐튼 셰리프, 채용공고
한인 대거 발탁 기대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경찰청 격인 셰리프국이 문호를 활짝 열고 한인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사법기관에 근무하고 있거나 또는 이에 상응하는 자격에 갖춘 한인들이 임명돼 버겐카운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요청된다.

버겐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주 조직의 핵심 부서인 ▶법원안전부 ▶특별 서비스부 ▶K-9부(경찰견 운용) ▶범죄현장부(긴급 출동과 감식, 과학수사) ▶급속무장타격대(SWAT) ▶폭발물 처리부 ▶지역위기 협상팀(인질 협상) 등에서 일할 요원들을 뽑는 채용공고를 냈다. 자격은 뉴저지주 로컬 경찰서 등 사법기관에서 2년 이상 근무하고, 정식 폴리스 아카데미를 졸업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 선발 인원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인종차별로 해고된 마이클 소디노 전 셰리프가 해고 전에 26명을 해고했다는 것을 감안할 때 20명 정도 뽑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자는 이력서와 함께 자기소개와 비전을 담은 편지를 앤서니 큐튼 셰리프에게 직접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 수신자와 주소는 Anthony Cureton: Bergen County Sheriff's Office, Two Bergen County Plaza, Hackensack, NJ 07601.

600여 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버겐 셰리프국은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한인사회와 지속적인 접촉을 해온 앤서니 큐튼 후보가 당선되면서 한인 직원 충원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밝혀 왔다.



특히 큐튼 후보와 그를 보좌하기 위해 임명된 변호사와 수사관 출신의 김진성 부셰리프는 지난달 말 해켄색 셰리프국 본부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6~7명 내외인 한인 직원을 한인 인구비례를 고려해 대폭 충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버겐 셰리프국에는 검찰에서 25년 동안 수사관으로 일한 경력을 갖고 있는 김진성 부셰리프가 한인 직원으로서는 최고위직으로 큐튼 셰리프를 보좌하면서 ▶버겐카운티 법원 업무 ▶수사부서 감식업무 ▶셰리프국 자체 변호사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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