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목사회 공식 행사 취소
부활절 찬양·체육대회 등
뉴욕한인목사회(회장 이준성 목사)는 지난 9·10일 퀸즈 베이사이드 새힘장로교회에서 개최된 ‘미스바 회개 대각성 성회’를 무난히 끝마쳤지만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경우. 당시 성회는 한국에서 50여 명의 목회자가 뉴욕에 와 한·미 목회자 연합 집회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한국 목회자들이 뉴욕에 올 수 없게 되자 불가불 행사를 뉴욕 목회자들만 참여한 가운데 소규모로 열리게 된 것.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목사회는 13일 당분간 목사회 주최로 열리는 행사들은 잠정 연기 및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4월 19일로 예정된 부활절 찬양제를 비롯, 5월 18일 열릴 예정인 체육대회를 등 각종 세미나도 잠정 연기 또는 취소됐다.
임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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