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셀에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설치
뉴욕주 일부 지역 봉쇄 구역
차에 탄 채 코로나19 검사
앤드류 쿠로모 뉴욕주지사는 13일 글렌아일랜드파크에 차를 탄 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를 설치하고 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드라이브스루 검사소에서는 하루 200대의 차가 들어와 탑승자들이 내리지 않은 채 코로나19 감염과 관련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 검사소가 가장 빠르고 쉬운 검사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똑똑하고 안전한 검사 방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뉴욕주에서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온 뉴로셀 지역 주민들은 감염 여부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해야 한다.
이 검사소는 이미 뉴욕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8개 검사소를 운영 중인 노스웰헬스병원이 맡았다.
쿠오모 주지사는 12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주정부가 자체적인 바이러스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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