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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동차 미국 시장서 계속 고전

1~4월 누적 판매 현대 12%, 기아 2% 감소

미국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부진이 이어졌지만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에선 선전을 펼쳤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이 1일 발표한 4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총 5만585대를 팔아 전년 동기의 5만3358대에서 5.2% 감소했다. 연간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2% 줄어든 17만7530대로 집계됐다. 다만 SUV 시장 강세에 힘입어 스포티지.쏘렌토.포르테 등 SUV와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모델 판매에서는 좋은 실적을 보였다. 특히 스포티지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7653대가 팔렸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4월 총 5만6063대(제네시스 1028대 포함)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1% 감소했다. 연간 누적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11.6% 줄어든 20만494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역시 SUV 모델에서 전반적인 강세를 유지해 투싼은 29.6%의 판매 증가율을 보였으며 싼타페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팔렸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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