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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세계의 장보고' 꿈꾼다

미동부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 개막
17일 뉴저지 힐튼호텔 200명 참석

21세부터 39세까지 젊은 무역인을 대상으로 미래 세계 무역전선을 누빌 '21세기 장보고'를 양성하는 차세대 무역스쿨이 뉴저지주 하스브룩하이츠에서 개막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World OKTA) 미 동부지부 산하 뉴욕·뉴저지·워싱턴DC·시카고·애틀란타 등 10곳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8 월드옥타 미 동부 통합 차세대 무역스쿨'이 17일 오전 10시 뉴저지주 하스브룩하이츠에 있는 힐튼호텔에서 개막, 2박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첫 행사로 열린 개회식에는 미 동부 각지에서 온 200여 명의 젊은 예비 무역왕들이 참석해 '21세기 세계의 장보고'를 향한 비전과 성공을 다짐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박기출 회장은 "한국은 세계 6위 수출대국으로 조만간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며 "글로벌 한민족 경제의 주역이 될 한인 청년들이 무역스쿨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고 성장해 조국을 위해 세계 곳곳에 경제영토를 확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열리는 차세대 무역스쿨 졸업식까지 3일 동안 계속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한민족 정체성과 글로벌 리더십 ▶비즈니스 플랜 ▶4차 산업과 비즈니스 ▶주목받는 신예 한인 경제인 특강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창업·경영·리더십에 대한 최고 수준의 강의를 듣고 실무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또 이와 함께 자신이 가진 미래계획을 심화하고 선배들에게 깊은 경험과 조언을 받기 위해 참가자들과 조를 이뤄 창업 아이디어를 만들고 발표하는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2박 3일 호텔 숙식이 제공되고, 월드옥타 부여 졸업증과 함께 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좋은 창업 아이디어를 낸 참가자는 한국에서 펼쳐지는 차세대 창업대회 참가 자격과 비용 지원을 받게 된다. 단체 가입과 활동 문의는 917-601-5873, contact@njkacc.org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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